2017년 3월 7일 화요일

파리 여행 준비 팁 날씨, 옷차림, 준비물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멋과 낭만의 나라 프랑스! 영화의 발생지, 캉캉 댄스, 샹송, 와인 그리고 끝없는 맛의 향연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프랑스를 수식하는 말은 아마 그 어느 나라보다 다양하게 있을 것이다.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프랑스는 그 큰 유럽 중에서도 세 번째로 큰 나라인데요. 
국토의 모양이 정육각형에 가까워 유럽 지도에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
유럽은 오랜 시간 동안 서로가 서로를 정복하고 또 그를 위한 전쟁을 벌이며 지내온 곳이다. 
어떤 민족이 어디를 정복하느냐에 따라 국가가 지속되기도 또 망하기도 하였는데,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 지속하고 있는 국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프랑스라는 국가 명칭은 1190년부터 사용된 것이지만 그 전부터 프랑스라는 명칭은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백년 전쟁과 십자군 원정 등을 통한 프랑스 통일 국가가 안정되고, 물질과 문화의 풍요로움이 르네상스를 맞이하여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선두에 선 나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파리는 프랑스에서도 이미 6세기 초부터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었다. 
비록 전쟁과 혁명과 같은 분란의 시기를보내기도 했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파리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이힐도 파리와 프랑스에서부터 시작한 것을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파리로 빈민층부터 상인, 귀족들까지 모여들어 봉건제도를 이루며 살았기에 뒷골목은 더럽고 불결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하수도 시설이 마땅치 않아 오물을 창 밖으로 던지고는 해, 길가의 오물을 피하고자 높은 구두를 신는 게 습관이 되어 지금의 하이힐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라 합니다.

계절별 날씨
파리는 따뜻한 날씨가 비교적 지속되는 도시이다. 
여름의 경우 평균 25도 정도를 유지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전 세계적으로 날씨 이상현상으로 30도가 넘는 더위가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겨울 역시 가끔 영하 10도~20도를 넘나드는 맹추위를 겪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늦봄부터 초여름인 4월 말~ 6월 초 기간과, 가을인 9월부터 11월초까지 파리 여행의 최적기이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파리는 여행 성수기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여행에서 늘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면 겨울을 피해 봄과 가을철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복장
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편한 복장입니다. 
비행기를 타게 되면 지상과의 기압차로 꽉 끼는 옷은 불편함이 먼저 느껴진다. 
특히 손발이 부을 수도 있어 더더욱 피해야 한다. 
또한 입국장부터 실제 비행기 탑승까지 1~2시간 정도 걸리므로 편안한 복장이 최고이다.
파리 날씨는 대체적으로 따뜻하고 온난한 편이며,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온도를 보인다. 
하지만 여름의 경우 낮은 덥고 저녁은 쌀쌀해 긴소매 옷을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겨울에도 가벼운 코트는 입어줘야 할 것. 또한 겨울비는 예상할 수 없으므로 우산도 필수이니 잊지 말아주세요. 

또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사실은, 파리가 바로 패션의 도시라는 것이다. 
조금 격식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의상을 갖춰 입어야만 하고, 하물며 길거리를 다닐 때도 너무 편한 복장은 조금 피해야 한다. 
또한 여행에서 꼭 남겨야 하는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파리의 아름다운 배경과 어울리는 복장을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했을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드레스 코드를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계절별 의상
12월~2월
완연한 겨울 날씨로 시도 때도 없이 비가 올 수 있다. 
바람이 쌀쌀한 편으로 두터운 코트와 멋을 낼 수 있는 모자도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우산은 언제나 들고 다니는 게 좋다. 
파리지앵들은 어지간한 비에는 우산을 쓰지 않지만 여벌 옷을 많이 준비할 수 없는 여행객이라면 우산은 필수로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3월~6월
따스한 봄의 파리를 즐길 수 있다. 
멋쟁이들이 가득한 파리에서 플라워 스카프나 산뜻한 컬러감이 있는 의상을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은 특정 브랜드 점퍼와 운동화로 알아본다고 할 정이니 획일화된 의상은 식상할 것 같습니다.

7월~9월
파리에서 드물게 햇볕을 즐길 수 있는 계절입니다. 
파리 시민들도 모두 휴가를 가는 기간이지만, 워낙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건 일상입니다. 
유럽은 장소와 의상을 엄격히 따지는 곳이므로 덥다고 해서 너무 짧은 옷이나 튀는 의상은 자제하도록 합니다. 
얇은 자켓을 걸쳐주는 것도 예의이니 알고 계세요. 

10월~12월
 늦가을부터 초겨울의 파리는 변덕이 심하기로 유명합니다. 
소위 말하는 버버리 코트 와 부츠를 준비해서 가신다면 멋 도 낼 수있고 날씨에 맞춘 좋은 복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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