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여행복장
호주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면적의 섬이며,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상 기후가 발생하지 않고 대체적으로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바닷가 지역이 주를 이루며, 섬 중앙부는 사막부로 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섬의 30%가 사막이기에 호주 전체 날씨에도 영향을 미쳐 호주는 전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남반구에 위치해 북반구의 국가들의,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나라들과의 정 반대에 계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여름철 여행복장
시드니의 여름은 12월에서 2월로 연중 가장 따뜻한 날씨이므로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입니다.
평균 기온 18~25 사이를 웃돌아 해변가 선탠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습도가 65%로 매우 높다는 점을 유의하자. 선크림과 선그라스는 필수로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여행복장
우리의 여름은 곧 겨울인 시드니입니다.
하지만 겨울이라도 많이 춥지않고 대체적으로 포근하다.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씨기에 7-8월에도 반팔을 입은 사람들을 길에서 볼 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밤을 대비해 긴 옷과 스카프는 꼭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찰 환전
2013년 11월 현재 1 AUD는 한화 약 1,000원으로 보시면 됩니다.
여행준비 시 고민되는 부분이 현찰을 얼마만큼 준비할까 하는 고민입니다.
호주는 신용카드 이용이 잘 되어 있는 편이나 예산 전액을 현금으로 소지하기 부담스러운 여행자는 전체 경비의 50% 정도를 현찰로 준비하는 것을 권한다.
환전할 때는 가능하면 인터넷으로 미리 환전 하시고 놓치셨다면 인천공항에서 환전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편
낯선 타지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우편을 부치고 싶다면 우체국을 찾으시면 되는데요.
빨간 우체통이 반기는 시드니의 우체국에 들어가면 우리나라와는 달리 볼거리가 가득하여 놀라게 되실 것 입니다.
호주의 우체국 내부에는 우체국과 관련된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고, 사무용품과 문구용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흡사 우리나라의 팬시점을 연상케 한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장소 옆에는 우편을 부치는 창구가 있습니다.
우체국이나 편의점, 뉴스에이전시와 같은 곳에서 산 우표를 붙인 우편이나 엽서에 주소를 올바르게 적으면 모든 준비는 끝난다.
엽서를 들고 나와 우체국 앞이나 거리의 우체통에 엽서를 넣으면 되는데 이때, 국제우편, 국내우편, 무료우편, 빠른우편으로 구분된 우체통을 볼 수 있다.
본인이 보내는 곳이 호주를 벗어난 타 국가이면 국제우편에 넣으셔야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공중전화
설레는 시드니 여행에서 알아두시면 좋을실텐데요.
시드니에 도착 후 숙소나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 일이 있을 때 그 무엇보다 유용한 것이 무엇이냐 물어보면 공중전화라고 답 할 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휴대폰으로 전화를 건다면 그보다 편한 방법은 없겠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공중전화는 우리나라와 같이 동전이나 공중 전화카드를 넣으면 되십니다.
공중전화카드는 폰카드라 부르며 시드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뉴스에이전시와 우체국, 전화국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5 AUD, 10 AUD, 20 AUD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내의 일반전화기로 전화하는 랜드라인(Land-line)은 50센트에 무제한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합니다.
그 외는 1분에 약 1 AUD 의 요금이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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