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7일 화요일

런던 여행 준비 팁 날씨, 옷차림, 준비사항, 현지생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국은 4개의 왕국이 연합되어 만들어진 연합국가입니다. 
대륙의 서유럽 국가와 문화적 차이가 크게 나는 부분은 아무래도 종교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가톨릭이 겨우 11%밖에 되지 않고, 영국 국교회나 감리교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런던의 기후
런던이 속해있는 서유럽 국가들은 우리나라에 비해 여름에 조금 덜 덥고, 겨울에는 더 따뜻하다.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와 큰 일교차, 습도가 낮고 건조하기 때문에 해가 있는 곳은 매우 뜨겁고 그늘은 무척 싸늘하다는 점이 런던에 특징입니다. 
아침과 오후, 밤 기온 차가 크고, 해가 잘 들지 않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얇은 카디건 등 걸칠 옷 필수라는 것 알고계세요. 
평균기온으로 볼 때 런던은 7월의 온도가 가장 높습니다.
최고 기온은 23.4°C, 최저 온도는 13.7°C다. 
우리나라 봄/가을 날씨라고 할 수 있다. 
한여름에는 28°C까지 올라가는데 상대적으로 너무 덥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또한, 런던은 장마나 집중호우가 없다. 
1월부터 12월까지 부슬비가 자주 오지만 한번에 많이 오지는 않는다.

런던현지생활

신사의 나라, 영국
'LOOK RIGHT'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의 좌측 통행 시스템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앞에 써있는 글자를 집중해서 봐주세요.
우측 교통 시스템에 익숙한 세계 여행자들이 무심히 런던의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는 일이 종종 있어 생겨난 문구입니다.


24시간 해가 지지 않는 버스
세계 유명 여행지인 런던에는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버스들이 있습니다. 
시내 중심은 물론, 유명 관광지까지 거치는 노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런던의 2층 버스에 탑승하여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 버스들은 노선표에 24 hour service가 적혀 있다 하니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런더너들의 안식처, 공원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 중 하나인 런던인데요. 
짬짬히 틈을 내 가족, 연인, 친구, 동료끼리 공원으로 나와 담소를 나누거나 피크닉을 즐기는 런더너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담한 공원부터 거대한 크기의 공원까지 런던 곳곳에 숨어있는 런더너들의 안식처를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런던의 날씨는 변화무쌍하고 종잡을 수 없기로 유명한데요. 
하루에도 4계절의 날씨를 경험할 수 있을 정도라 합니다. 
여름이라도 새벽과 밤에는 쌀쌀하니 야경을 보러 나갈 때에는 카디건 등 겉옷이 필수이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에는 우리나라의 한겨울보다는 춥지 않지만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오락가락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겨울에 런던을 방문한다면 목도리와 모자는 필수품! 또한 영국은 우기가 따로 있지 않고 연중 내내 비가 언제 올지 모르는 날씨입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대비할 수 있는 우비와 우산은 반드시 챙겨주셔야 합니다.


봄과 가을철 여행복장
런던의 봄과 가을철은 평균 8~10도이다. 
바람이 많이 부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벼운 자켓이나 카디건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울 때에는 얇은 머플러와 같은 보온용품도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 동시에 실용성도 있으니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여행복장
런던의 여름은 5월부터 평균 20~25도로 우리나라보다 비교적 서늘한 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낮에는 햇빛이 쨍쨍하고 저녁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쌀쌀하다 느끼실 수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대비하는 선글라스와 저녁에 입을 얇은 남방은 기본적으로 챙겨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요즘은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도 이상 기온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런던 여행 전 날씨를 한번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가 언제 내릴 지 모르니 얄궂은 날씨를 대비해 작은 우산이나 비옷 등은 필수입니다.


겨울철 여행복장
런던의 겨울은 우리나라의 겨울처럼 춥지 않습니다. 
실제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도 드물며, 낮에는 평균기온이 6~11도 사이일 정도로 포근하고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져서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는 필수로 해주셔야 합니다.
평소에도 비가 내리지만 겨울에는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리며, 폭우나 우박도 쏟아진다. 
눈 또한 과거보다 내리는 횟수가 늘고 있다 합니다.
겨울에 런던을 방문한다면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는 신발과 우산은 필수로 챙기길 바랍니다.

TIP 오페라, 뮤지컬 관람할 때 옷차림 준비 방법
런던 여행자 중의 대부분은 오페라나 뮤지컬 관람이 여정에 있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특히 오페라 관람 시 어떤 차림을 해야 할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화려한 드레스나 정장 차림까지는 필요 없더라도 적당한 복장이 좋습니다. 
너무 캐쥬얼하거나 운동복 차림만 피하셔야 합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만 난다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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